퍼시스 서울본사 2009 건축문화대상 우수상
퍼시스 본사 사옥이 2009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건축제전으로, 건축의 본질과 시대정서, 기능성을 구현한 역작 건축물을 발굴, 시상한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은 지난 2007년 5월 이후 2년간 국내에서 준공된 건축물 137점을 대상으로 심사해 대상 1점과 본상 4점, 우수상 11점을 입상작에 선정했다.
이번 건축문화대상 심사에서 퍼시스 서울본사는 녹지율이 가장 풍부한 구(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건물 전체에 투명한 소재를 사용, 건물 밖과 안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저층부 2개층과 상층부 사무동 사이에 2개층을 비워 옥외 공용공간으로 만들어 자칫 평범할 수도 있었을 건물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춘 점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건축문화대상 수상을 통해서 건축물의 실용적인면뿐만 아니라 주변도시와 소통하는 지역의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퍼시스 서울본사는 1,681.2㎡ 부지에 연면적 11,391.85㎡ 지하4층 지상10층 규모로 2008년 준공되었고, 1층과 2층은 쇼룸으로 활용되며 4층에는 공중정원인 하늘마루가 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